그동안 청해와 어휘영역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HSK영역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을 꼽자면 망설임없이 쓰기라고 할 것이다.
너무 어렵다. 정말 너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지만 손이 안가는 걸요..
(그러나, 나는 총체적난국이다..)
쓰기는 10분동안 주어진 지문을 읽고 45분동안 요약해서 적는 시험이다.
이것만 보면 뭐가 어렵냐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지문에서 문단이 한 두 문단도 아니고 덩어리로 여러개가 주어진다.
핵심만 찾아서 외운다고 해도 낯선 단어도 있고, 문장을 읽고 이해는 갔지만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중국어 -> 한국어 -> 중국어
중국어로 읽고 한국어로 머릿속에서 요약, 정리를 한 다음 다시 중국어로 적는 과정이랄까.
최소 몇 자 이상은 적어야 나름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 시험 봤을 때 150자도 채우기 어려웠다.
인강에서 배운대로 핵심에 동그라미를 치고 노트에 순서를 정리.
한 지문에 14분동안 읽고 정리하고 쓰는 걸 연습했다.
제목을 정하는 건 어렵지않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제목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도 해봤다.
요약, 정리를 해서 적어봤는데 내가 적은 건 아무래도 서술형이다.
요약을 해야하는데 여전히 어렵다.
아예 손도 못대던 작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겠지만, 여전히 글이 가다듬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해설에 적힌 정답과 내가 적은 문장을 비교하며 모르는 표현은 외워버렸다.
* 간접문을 직접문으로 바꾸는 연습도 중요!
* 제목은 핵심단어가 들어가도록!
예를 들면, 주인공이 역경을 겪는 과정이 서술되어있으면서 그러나 그녀는 열심히 노력했다.
=> 她每天筋疲力尽, 但他从未想过放弃。
역경을 겪는 과정을 나란히 나열할 필요없이 간결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하고, 마지막에는 그러나 그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게 들어가기!
*간접문을 직접문을 바꾸는 과정
예를 들면, 河神,问:“孩子,你哭什么?”
=》 河神问他为什么哭,孩子告诉他原因
이런식으로 고쳐줘야한다.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뇌를 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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