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제서적들이 그렇다시피 이 책 역시 빈털터리에서 억만장자까지 되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우리는 굳이 억만장자라는 거창한 목표가 아닌,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해나갈수 있는 '돈'이 필요하다.
무섭게 치솟는 물가와 세금, 정체되어 있는 임금
수 많은 재화가 넘쳐 흐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자리 하나 잡는 것도 어려운 시대가 되버렸다.
그렇다고 멈춰서서 돈이 내게 떨어지기만 기다려서도 안된다. 젊음은 한정되어 있고, 시간은 유한하니 현재 갖고 있는 그나마 유의미한 가치인 젊음과 시간을 이용해 나는 '부의 마스터키'를 쥐어야만 했다.
그러니 펼쳐들었다. 작가가 앞서간 세월속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부여받기 위해서.
유용한 것은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버리며, 당신만의 것을 첨가하라 -브루스 리
엄청난 정보들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자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의 어릴 적을 회상하는 부분은 과감히 넘어갔다. 내가 궁금한 것은 작가의 불우한 어린시절이 아닌 황금키를 쥐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먼저, 부에 관한 가장 위험한 네가지 이야기부터 말해준다.
첫 째, 더 바쁘게, 더 열심히 일해라
※돈은 가치 창출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둘 째, 사업을 시작하라
셋 째, 자동으로 돈 벌기
넷 째, 경제적 자유
이 네 가지가 부에 있어 가장 위험하다고 한다. 세 번째를 제외한 나머지는 한 번씩은 들어봤다. 심지어 네번째 경제적 자유는 현재 MZ세대를 아울러 우리 세대에서도 퍼져가는 하나의 '부의 종착지'같은 목표설정이 되곤 한다.
첫 째는 어릴적부터 들어온 개념이고, 둘 째는 돈 좀 버는 사람이다 싶으면 모두 하고 있는 것이 사업이다.
유일하게 처음 들어본 이야기는 자동으로 돈 벌기였는데 읽고 전혀 해당이 안되는 것 같아서 기억영역에서 지워버렸다.
이와 동시에 부의 삼각형에 대해 알려준다.
부의 삼각형은 단순하다. 삼각형의 각 변은 힘, 수익, 가능성이 위치해 있다.
1.힘=고소득 스킬 2.수익=소득이 안정적일 때, 확장성이 강한 사업 3.가능성=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
앗, 이게 뭔가. 엄청난 기술을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나를 더 미궁속으로 빠뜨렸다. 하지만 작가는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바로 부의 여섯가지 유형을 통해서 말이다.
여섯가지 유형 중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을 읽고 적용을 해내라는 것이다.
해당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힘을 기르는 것이다. 고소득 스킬이라 하면 일명 '사'자가 들어간 직업을 가져야하는 것인가 얼굴을 찡그렸다. 일단 되고 싶지 않을 뿐더러 될 수도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읽다보면 명확하게 제시를 해준다.
나아가야할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참고로 나는 여섯가지 부의 유형 중 [우리에 갇힌 사자]이다.
아마 대다수가 여기에 해당 될 것 같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이란 안정성과 함께 안락한 일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
위험한 이야기의 두번째로 사업을 시작하라가 있다. 작가는 사업을 함부로 시작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부의 삼각형에 확장성이 강한 사업이 있으며, 우리에 갇힌 사자를 우리에서 나오게 해야 한다고 한다.
책의 후반부에 이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해당되는 유형의 해답을 듣고 싶지 않나요?
보이지 않는 사슬과 최고의 생산성을 만드는 필수 열쇠까지 획득해서 슈퍼리치의 문을 열어 보자구요!
미루는 것은 가난과 같다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는 바로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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